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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연휴가 10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IMF 때보다 체감경기가 더 좋지 않은 이 시점에서 다가오는 명절이 마냥 설레고 반가울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전국 각지에 흩어져 있던 가족들을 오랜만에 만나는 설렘보다 현실적으로 세뱃돈을 얼마씩 주어야 하는지의 걱정이 앞서면서 우울해지는 분들 많으실 겁니다. 조금이나마 국민들의 무거운 어깨를 가볍게 해 드리고자 기획재정부는 설 민생안정대책을 내놓았습니다. 이번에는 이것을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미리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 성수품 물가안정 ▶ 장바구니 걱정 없는 넉넉한 명절을 위해 설 역대 최대규모인 2만 8000톤의 성수품을 공급할 예정입니다. 성수품 공급량은 농산물이 평시 대비 2.2배, 축산물 1.3배, 임산물 2.3배, ..
복지
2023. 1. 1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