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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작년 크리스마스라고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작년 크리스마스가 일요일이라서 차라리 1월 설연휴에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계신 분들이 많으실 거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이번 설 연휴에 가볍게 다녀오면 좋을 저가형 여행지에 대해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입국조건과 여행비용 등도 함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직 여행 계획 못 세우신 분들은 정독하시고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오늘이 1월 6일입니다. 준비하시려면 하루빨리하셔야 합니다. 글쓰기 위해 준비하면서 알아보니 항공권 가격이 계속 오르고 있습니다. 저렴하게 항공권 구하시는 방법도 설명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코로나19 PCR 검사
▶ 2022년 10월부터 대한민국도 입국 전 입국 후 PCR검사 의무가 전면 폐지되었습니다. 인제 직장인 분들도 눈치 보지 마시고 해외여행 다녀오실 수 있습니다. 검역정보사전업데이트 프로그램인 Q-CODE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귀국하실 때 이것만 작성해 주시면 됩니다.
▣ 추천 여행지 BEST3
올해 설연휴가 토, 일, 월, 화입니다. 길게 멀리 떠나는 유럽이나 남미보다는 3박 4일, 4박 5일 정도로 다녀오실 수 있는 아시아 위주로 선정했다는 점 참고 바랍니다. G마켓 항공권 예약 기준으로 봤을 때 2023년 현대 해외 여행지 인기 순위는 1위 방콕, 2위 하와이, 3위 호찌민 순입니다.
아직 상반기 이기 때문에 참고만 하겠습니다. 비용은 설 연휴 1월 20일 금요일부터 25일 수요일까지를 참고했습니다.
일정이 변경되면 금액이 더 저렴해질 수 있다는 점 참고 부탁드립니다.
▶ 일본
☞ 사실 일본은 덥고 습기가 많은 기후이기 때문에 가을이나 겨울에 가는 것이 좋습니다. 역사적 갈등이나 국민정서를 고려하면 일본은 쳐다보기도 싫지만 일본 위정자들이 나쁜 것이지 일본 국민이 나쁜 것은 아니니까 너무 지나치게 혐일감정은 자제 부탁드립니다.
사실 겨울에 홋카이도를 매번 도전했지만 살인적인 항공권으로 인해 포기를 했던 기억이 납니다. 이번에도 역시 삿포로행 저가항공을 탑승해도 80만 원이 넘는 항공권이 발목을 잡습니다. 매년 이 가격대로 유지 됐으니 너무 놀랍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덥지도 많이 춥지도 않아서 음식들도 우리 입맛에 대부분 맞고 매일 마시는 생맥주의 시원함은 확실히 한국에서 먹는 생맥주보다 맛있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부분이 있습니다. 바로 일본 엔화 환율입니다. 오늘자 기준(2023.01.06)으로 100엔당 947.18원입니다. 엔화값이 비교적 저렴할 때 여행비용을 줄이시면서 다녀오시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현재 일본에 입국하기 위해서는 코로나 백신 3차 부스터 샷까지 맞으셔야 합니다. 마이 SOS백신 접종 어플을 설치하시고 개인정보를 입력하시면 됩니다. 그렇게 하시면 입국 시 PCR검사가 면제되고 격리하실 필요도 없습니다. 참고로 여행비자는 사라졌습니다.
설 연휴 기준 항공권은 40만 원에서 80만 원 정도입니다. 숙박은 2인실 기존 조식 포함 1박에 약 8만 원(식대는 음주 포함)입니다. 하루에 10만 원 정도 예상하시고, 4박 5일에 약 100만 원에서 130만 원 정도입니다.
▶ 필리핀
필리핀 하면 크게 두 종류로 나눌 수 있습니다. 하나는 고대 스페인 식민지 시대의 유물을 보고 인근 폭포나 바다, 음주, 밤문화를 즐길 수 있는 마닐라와 휴양 해양 레포츠 스쿠버 다이빙 등을 즐길 수 있는 세부/보홀 등입니다.
현재 설 연휴 기준 항공권은 세부와 보홀은 75만 원에서 100만 원을 육박하고 있습니다. 너무 비싸다고 생각이 됩니다.
같은 값이면 마닐라를 추천드립니다. 수산시장에서 시푸드를 즐기시면서 여행 중간에 하루에서 이틀을 당일치기 여행을 통해서 호핑투어를 즐기시면 세부나 보홀을 못 가신 아쉬움도 약간은 채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필리핀 역시 입국하기 위해서는 코로나 백신 3차 부스터 샷까지 맞으셔야 합니다. 2차까지만 맞으셨으면 신속항원 검사 음성 확인서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개인 정보를 원헬스패스 앱을 통해 등록하시면 됩니다. 도착 후 격리는 따로 없습니다.
매년 설 연휴 기준 항공권은 35만 원, 숙박은 2인실 기준 조식 포함 1박에 약 5만 원입니다. 식대는 음주 포함해서 하루 5만 원 정도입니다. 1일 투어를 2회 포함해서 예상되는 여행 비용은 4박 5일 기중 약 100만 원입니다.
▶ 베트남
베트남은 코로나 팬데믹 직전까지 해외여행 인기 순위 1위를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특히 다낭은 경기도 다낭시라는 말이 있었을 정도로 한국인들에게 인기가 굉장히 많았던 저가형 해외여행기 넘버 원이었습니다.
지난 추석 연휴에 모 여행사에서 프로모션으로 다낭 3박 4일의 힐튼 호텔까지 포함해서 39만 원에 판매한 적이 있었습니다. 주변 지인들에게 추천했고 다녀온 지인은 정말 만족했다고 했습니다.
다낭과 호이안을 엮으면 올드 타운 바다까지 3박자로 모두 즐기실 수 있습니다. 물가도 워낙 저렵해서 베트남 쌀국수나 분짜 같은 요리만 좋아하신다면 최고의 여행지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현재 베트남은 입국 서류나 조건이 필요 없습니다.
설 연휴 기준 항공권은 다낭 75만 원, 하노이 또는 호찌민 50만 원입니다. 숙박은 2인실 기준 조식 포함 1박에 5만 원, 식대는 음주 포함 하루 3만 원 정도 예상합니다. 여행 비용은 4박 5일에 약 100만 원 에서 120만 원입니다.
지금까지 설 연휴 해외여행 추천지 BEST3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이번 설 연휴 알차고 뜻깊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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