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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만 분 양설!!! 가장 뜨거웠던 핫이슈 둔촌주공
▶ 10만양병설에 빗댄 10만 분 양설이라는 신조어까지 탄생했던 둔촌주공의 청약률이 예상을 뒤엎고 너무 저조해 부동산 시장에 큰 충격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이것은 청약 경쟁률이고, 이게 실제로 계약하는 계약률은 또 다릅니다. 다행히도 특별공급 이외에는 청약경쟁에서의 미달은 나지 않았지만 생각한 것만큼 경쟁률이 높지 않았습니다. 결국 매우 긴장감 있게 마지막 계약률까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 둔촌주공의 일반분양이 왜이렇게 뜨거운 관심일까?
- 이 곳이 바로미터입니다. 여기에서 어느 정도까지가 파악이 되느냐에 따라서 그야말로 부동산의 투심을 결정하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여기가 기대 이하로 나오게 된다면, 지금 급하게 떨어지고 있는 부동산 하락도 지금 현재가 바닥이라고 판단할 수 없이 더 내려갈 수 있습니다. 둔촌주공이 부동산 시장에서의 바로미터가 된 이유는 사이즈도 크고, 입지적 위치도 좋고, 30평형대 기준 가격대(상반기 기준 약 13억)도 인근 지역에 비해 적당한 수준이기 때문입니다. 참고로 인근 송파구는 30평형대 기준 18억대가 형성되고 있습니다.
▶ 둔촌주공 미계약 속출 우려.... 전망은?
- 가장 중요한 것은 계약시점에서 투심이 어떤 방향으로 흘러가냐는 것입니다. 계속되는 고금리의 여파로 영끌족뿐 아니라 갭 투자도 씨가 마를 정도로 위축되어 있습니다. 둔촌주공의 계약률에 따라서 강남과 비강남의 부동산 양극화는 더 심화될 수도 있습니다.
▣ 내년 분양하는 서울 강남 재건출 아파트
▶ 12일기준 정비업계에 따르면 내년에 강남 3구에서 재건축 등 정비사업을 통해 새로 공급되는 아파트는 총 1만 2064 가구입니다. 이 중 3677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입니다. 강남구 삼익(일반분양 176가구)에 이어 서초구 방배 5구역과 방배 6구역을 각각 재건축하는 디에이치 방배(1686가구)와 래미안원 페를라(497가구)가 줄줄이 입주자 모집에 나설 예정입니다. 서초구 한강변에서도 래미안 원펜 타스(신반포 15차 재건축, 263가구)와 메이플 자이(신반포 4 지구 재건축, 236가구)가 일반분양에 들어갑니다.
송파구에서는 잠실래미안아이파크(진주 재건축, 819가구)가 분양을 앞두고 있습니다. 공사비 증액을 놓고 조합과 시공사 간 신경전이 벌어지고 있는 메이플 자이를 제외하곤 대부분 계획대로 분양이 진행될 전망입니다. 방배 6구역 관계자는 "사업이 지연되면 사업비만 불어나기 때문에 예정대로 내년 상반기 일반분양에 나설 것"이라고 했습니다.
둔촌주공 분양가에 2-3억 정도만 더하면 방배5-6구역 청약에 도전할 수 있기 때문에 서울 새 아파트 당첨 후 10년간 재당첨이 불가능한 만큼 이왕이면 강남권 청약에 '올인'하자는 수요자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 비강남권 분양은..............
▶ 비강남권에서 분양을 앞둔 아파트는 장위자이레디언트(장위4구역 재개발)까지 흥행에 실패하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는 분위기입니다. 특히 여러 차례 분양 시기가 연기됐던 동대문구 이문 1·3구역, 휘경 3구역(휘경 자이디 센시아)등이 미분양이나 미계약 물량이 나올까 노심초사하고 있습니다.
1구역(래미안라그란데)은 921가구, 3구역은 1067가구가 일반에 분양됩니다. 휘경 3구역 물량(710가구)과 합치면 이 일대에서 총 2700가구가량이 내년 상반기 한꺼번에 나오는 것입니다. 강북의 한 재건축 조합 관계자는 "주택 경기가 더 안 좋아지면 분양 일정이 늦춰질 가능성도 있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 수익형 부동산 거래도....'꽁꽁'
▶ 풍부한 시중 유동성과 주택 규제 강화로 반사이익을 누리던 수익형 부동산도 고금리의 직격탄을 맞은 상황입니다. 상업용 부동산 거래량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된 4월 거래량(8327건)이 정점을 찍은 뒤 감소세에 돌아섰습니다. 10월 거래량은 올 들어 가장 적은 수준인 3968건으로 집계됐습니다. 대출 비중이 높은 수익형 부동산 투자 특성상 가파른 금리 인상에 따른 금융비용 부담 가중이 거래 감소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판단됩니다.
반면, 집합건물과 1억원 이하 부동산의 거래 비중은 높아졌습니다. 집합건물은 한 동의 건물에서 구조상 독립되고 각각 구분 등기된 건물을 말합니다. 한 동 전체가 하나의 소유권으로 성립된 일반 건물에 비해 매매 가격이 저렴한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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